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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생활을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글.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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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거치니 2024. 6. 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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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생활 #회사 #신입생

 

 

“직장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회사를 다니는 동생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나에게 말을 걸고 싶어서 이런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순간 나도 당황했다. 순간적으로 답이 나오지 않았다.
“글쎄.”
현재 나는 생산직에 근무 하고 있다. 나름 일머리가 좋다고 평가 받아서 한 라인을 담당하는 O/P(
Operation)이다. 회사에서 생산하는 것은 `전동기`이다. 전동기는 Motor로 흔히 우리가 알고 있을 것이다. 몇명의 사람들이 내 밑에서 일을 했다.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쉬운 일도 아니다. 그런데 항상 특정한 보직에서만 사람들이 나갔다가 새로 들어오곤 한다. 그 것을 보고 답답한 마음도 생겼고, 또 신입이 오면 가르쳐야한다는 `귀찮이즘`도 생겼다.

 

위에 동생의 물음에 혹시 바로 생각 나는 답이 있는가?. 나는 사실 정말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 질문이라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일을 잘 하는 사람들에 특징` 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알고는 있는데, `직장생활`이라. 이 말은 회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잘한다고 해야하나? 딱히 범위가 넓어서 어떻게 꼬집어 이야기 할 수 가 없다.
1980년대 당시의 아버지 세대의 직장생활에 비해선 요즘의 직장생활은 너무나도 편하고 언제든지 자기의 주장을 내세울 수가 있다. 옛날처럼 장시간 노동을 하지도, 낮은 임금도 아니고, 권위주의적인 조직 문화에서 많이 벗어난다. 환경도 열악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퇴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럼 정말 직장생활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일만을 하는 사람이 직장생활을 잘하는 사람인가?. 내 기준에는 아니다. 직장생활이다. 가족과 함께 있는데 묵묵히 집안일만을 하고 있는 아내나 어머니를 보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또는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하는 걱정도 들것이다. 보통 직장생활을 잘한다는 사람들의 특징을 찾아보면 이렇다.
1. 일을 잘한다.
2. 일처리가 빠르다.
3. 대인관계가 좋다.
4. 공감대가 넓고 좋다.
5. 어떻게든 일이 있으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6. 경청을 잘하며,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이야기 한다.
7. 무언가 자신만의 일지나 메모 같은 것을 지니고 다닌다.
등이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직장생활에서 살아 남는 법을 알려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요즘 MZ세대들이(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은 정확히 모르면서 나름 논리적이라고 말하는 모습에 답답함이 들어서 이 책을 쓰기로 했다. 그냥 보여주고 싶어서 우리나라 80년대 부터 2000년대, 그리고 현재까지 직장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모아서 그들이 참고를 했으면 좋을 것 같다. 자신들이 말하고 다니는 `일과 삶의 균형`, `자아실현과 성장`, `수평적 조직문화`, `사회적 가치` 등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떨때 사용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고 싶다. 직장생활 선배로서 아침에 일어나 돈만을 벌려고 나오는 직장이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와 자기 계발등 진심으로 그들이 이 책과 함께 성장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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