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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Tools of Titans)-팀페리스 지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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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거치니 2024. 5. 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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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다시 읽게 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일 것이다. 벌써 [타이탄의 도구들]을 반이나 읽었다.

사실은 다 읽지 못할 줄 알았다. 23년 부터 읽기 시작한 책이였다. '밀리의 서재' 어플을 이용해서 많은 책을 접했지만 정말 잘 읽어 지지 않았다. " 정말 필요한 책이지만, 나는 그만큼 필요하지 않았다."라고 해석이 할 수 있겠다.


책에 적힌 내용들은 하나 같이 주옥 같은 이야기들이다. 나의 일상에서 꼭 쓰이는 내용들이였다. 지금 부터 [타이탄의도구들]을 읽으며 내가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하이라이트를 친 문장들을 소개 하겠다. 물론 나에게 꼭 필요한 글귀이니,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 되는 것은 아니나. 나의 생각과 나의 의견을 포스팅 하는 것이다.

 

이 포스팅을 쓰는 동안 [타이탄의 도구들]을 쓴 '팀 페리스'에게 감사를 표한다.

While writing this post, I would like to thank Tim Ferriss, who wrote [Tools of the Titans].


"타이탄들의 자료를 정리하면서, 담대한 목표를 가진 사람일수록 '디테일detail'에 강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나는 목표를 정할 때 그냥 '딱 이것까지만' 이라는 목표를 자주 세웠다. 물론 내가 하는 일들이나 생활들이 약간은 어느정도 까지만하면 되는 그냥 그런 것들이였다. 상황에 맞게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의 생활이였다.

심지어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가야하는 경우도 '이것만 끝내고 가자', 담배를 태우러 가고 싶어도 '이 것만 끝내고 가자' 이렇게 즉각적으로 목표를 세우곤 했다. 사실 이게 목표인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상세하게 내가 정한 목표를 위해서 단계를 밣아 가는 연습이 필요할 것같다.

 

"그들 중 80퍼센트 이상이 매일 가벼운 명상을 한다."

"45세 이상의 남성 타이탄들은 대부분 아침을 굶거나 아주 조금 먹는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창의적인 작업 때마다 반복해서 틀어놓는 노래 한곡, 앨범 하나를 갖고 있다."

타이탄들은 성공을 이끄는 아침을 계획하고 있었다. 물론 너무나도 자주 들었던 이야기들이다.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명상을 하고, 차를 마시고, 가벼운 운동을 하고 아침일기를 써라'

다 알고 있는 말인가? 하지만 알고 있지만 모르고 있다. 어떻게 실천 할 지를.

나는 알람이 울리면 일어나지를 못한다. 알람을 끄고 잠깐 눈을 다시 감으면 시간이 훌쩍 지나버리고 만다. 머리 속엔 아직 내가 급하지 않아서 일까? 아직 살만하다? 아니다. 나는 정말 급하다. 이제는 고쳐야 한다. 이제는 실천 해야한다.

사람들이 자만하고 있는 것들이 '하면 되지'이다. 아침에 일어나 이렇게 실천하기가 가장 어려운 듯하다. 어렵지만 해내야 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아침을 맞이하는 내가 되기 위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라, 오늘 내가 만날 사람들은 내 일에 간섭할 것이고, 고마워할 줄 모를 것이며, 거만하고, 정직하지 않고, 질투심 많고, 무례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나를 해칠 수 없다."

일상 생활을 하든 회사 생활을 하든 물른 집에 있는 시간 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지금은 집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고 서로의 감정을 섞는다. 집에서 와이프와 딸아이들과 대화할 때도 화도 나고 기쁠때도 있는데 얼마나 더 하겠는가? 그런데 그런 사람들 중 나를 해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렇다. 그것에 또 감사해야한다. 나는 내가 할 일을 똑바로 하면 되는 것이고, 힘든 부분이 있다면 나를 해칠 수 없는 누군가에게 그 일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해칠 수 없는 누군가에게 확인을 받으면 되는 것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나를 해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기대하는 수준까지 올라가는게 아니라, 훈련한 수준까지 떨어진다."

이 말은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였다. 혹시 볼링이나 당구를 쳐본적이 있는가? 스포츠 게임을 할때 처음에 접했을때는 정말 잘 된다. 막 나의 길을 찾은 것같고, 내 적성을 이제야 찾았다고 소리도 지른다. 그래서 재미를 붙이고 하나하나 알아가면 게임은 정말 말도 되지 않게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다. 그런 것 같다. 알면 알수록 내가 아는 것 까지만을 하게 된다. 그래서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이고, 한계를 더 높게 잡아야 하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목표는 낮게 잡아라. 그리고 자신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라."

목표를 높게 잡는 순간 그 일에 대한 과정이 힘들어 진다. 작심삼일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정말 3일만 하고 그만 둔다는 말인데, 나는 오랜 친구에게 이 말을 들었고, 그 친구가 이야기 했던 것들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매일을 '작심삼일'로 생각하면 오늘부터 3일만, 내일이 되면 또 오늘부터 3일만. 이렇게 하다보면 조금 더 나아진 하루하루가 될 것이다.

하루를 버티다 보면 2일을 버티고, 3일을 버티고, 그러다 보면 일주일이 되고, 또 반복하다보면 한달을 버틸 수가 있다.

 

앞으로도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면서 반드시 기억하고 싶은 하이라이트들을 써가며, 포스팅을 할 것이다.

하나하나 머리 속에 기억을 하며,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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